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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5

테코톡을 준비하며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하면 꼭 거쳐야 하는 '테코톡'. '내 차례는 한참 뒤에 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발표가 끝난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다. 유튜브 영상이 올라온 김에 작성해 보는 테코톡 후기! 테코톡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적어보려 한다. 그럼 시작 😎 시작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은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던 주제였다. 영화 '블라인드'를 인상 깊게 보기도 했고, 예전 KDT 수업에서 한 웹 접근성 체험이 엄청 충격으로 다가왔다. [네이버 온라인 장애 체험] 다양한 웹 상황에 공감하여 웹의 문턱을 낮춰주는 웹 접근성 체험 nax.naver.com 또한, 내 전공과 연결 지어서 설명하기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테코톡을 준비하면서 공부해 두면 나중에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에도 좋을 거 같았다. .. 2023. 7. 8.
멀티캠퍼스 풀스택 과정 최종 프로젝트 회고록 6개월간 멀티캠퍼스 풀스택 과정을 들었다. 그중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최종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록을 써보려 한다. 주제 선택지가 있었던 세미 1, 세미 2 프로젝트에 반해 최종 프로젝트는 자유 주제였다. 그전까지는 빨리 자유 주제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자유가 주어지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놀았다. ...? 친해지자는 목적하에 신나게 놀았다. 게더타운에서 카트도 타고 그림 퀴즈 게임도 하고 디스코드 땅따먹기도 했다. 아주 재미있었다 👍 '아이스 브레이킹'이라는 명목하에 죄책감 없이 놀았는데 이 덕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기획 🧡 이틀간 놀고 기획에 돌입했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그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타인 중심의 SNS'가 선정되었다. 아무래도 .. 2023. 2. 9.
싸피9기 비전공자 합격 회고록 9기에 합격했다. 그리고 입과를 포기했다. 8기에서 광탈하고 좌절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입과를 포기하고 회고록을 쓰고 있다니 인생은 참 알 수 없다. 아무튼 짧게나마 그간 과정을 적어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싸피는 총 3가지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이 순으로 글을 작성해 보겠다. 1. 서류와 자기소개서 2. 적성진단 (전공자는 코테) 3. 면접 1. 서류와 자기소개서 사실 서류는 5분이면 작성 가능할 정도로 따로 적을 건 없었다. 중간에 어학성적을 적는 칸이 있었는데 난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없으니까 ^^ㅠ) 없어도 딱히 합격하는데 문제는 없는 거 같다. 자기소개서 같은 경우 비전공자와 전공자의 문항이 달랐다. '학업 및 취업준비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경.. 2023. 1. 11.
라이트닝 토크 발표를 준비하며 라이트닝 토크(Lightning Talk)는 '그날의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모든 참석자가 모여 5분 이내의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행사'라고 한다. 우리도 세미 프로젝트2가 끝나면서 라이트닝 토크가 열렸다. 어찌저찌하다가 발표하게 되었다. ....??? (뜬금) 내가 맡은 분야는 프론트엔드. 이틀 안에 주제, ppt, 발표 모두 준비해야 했다. 내가 사람들 앞에서 대체 뭘 발표해야 할까? 어떤 주제로 해야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고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을까? 그때 마침 많은 분들이 내가 그동안 프론트엔드를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궁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 이걸 발표 내용으로 풀면 경험담이니까 더 잘 풀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왜 이 기술을 선택했는지 이건 왜 중요한지 기술적인 내용도 함.. 2022. 11. 28.
오픈소스 컨트리뷰션을 마치며 - 뒤늦은 회고록 끝난지 한달이나 지났지만 갑자기 써보는 회고록 그 이유는 오늘 굿즈가 배달이 왔다. 첫 만남때는 내가 서울에 올라가지 못해 굿즈를 못 받았는데 마지막 굿즈는 택배로 이렇게 깜찍한 레고와 파이토치 모니터닦이(?)가 날아왔다. 그 감동에 써보는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회고록! 시작은 여름이었다. 지방인들을 배려한 멘토님의 선택으로 나는 모던 JS 튜토리얼 팀에 뽑히게 되었고 13주간 열심히 달려왔다. 챌린지 과정을 넘어 마스터 과정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마다 디스코드에 모였다. 지난 일주일동안 자신이 뭘 했는지에 대한 스크럼 미팅을 돌아가면서 하고 멘토님의 깃과 오픈소스 기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 과정에서 rebase 머지를 처음 배웠고, 저장소 upstream을 해보았다. 솔직히 그 전까지 나에게 깃.. 2022. 11. 24.